결혼하고 첫번째 생일이다.
어제 일요일에 서울에 와서 정신이 없다.
출근하니 또 하루종일 회사가 난리다

그래도 오늘은 칼퇴근한다고 한다.
나도 그래서 칼퇴근을 하기로 하고 저녁에 보기로 했다.

여튼 집으고 곧장 달려가니 집에 불이 다 꺼져있고
상에 촛불과 케익 그리고 풍선장식이 되어있었다.
감동이다..흐흐
마눌 고마워요~


장모님이 선물을 못사준다고 맛있는거 사 먹으라고 용돈을 주셨다.
너무 고마웠다.
마눌은 그돈으로 영등포구청까지 가서 A++ 한우 꽃등심을 사왔다.
육영한우전문점이다.
영등포 구청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길건너서 보면 있다
예전에도 현규랑 간 기억이 있어서 그집 고기맛이 생각난다.



이제 한우 파티를 하면 된다.
역시 고기맛은 최고다
마눌이 만들어준 미역국과 함께 너무 기분좋게 생일을 보냈다
다 먹고 오랜만에 둘이서 근처 가로 공원에 가서 산책을 했다


시간이 너무 짧았다.
퇴근해서 집에가면 9시가 다 되가고 그리고 치우고 뭐하면 완전 밤이 된다.
흐흐 어여 돈벌어서 내년초에 서울에 이사와야겠다
마눌도 그래야 좀 편해지겠지~

작년 마눌 생일날 사진은 아직도 정리 못했는데 내꺼부터 올려서 미안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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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nami 2009/02/11 12:59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내년 생일엔 더 다양한 요리로 해줄께요~
    사진 너무 이쁘게 나왔다..
    꽃등심 또 먹고 싶어요. 사진만 봐도 침이 꿀꺽~ 쵝오!!

  2. bora 2009/02/16 14:50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우와~~ 행복하셨겠다. 음. 저도 다가오는데.. 참.나 미역국 끓이는 연습도 해야함..
    근데 정말 서울 시민이 되고 싶다는 .. 집에 가면 9시 이거 정말 와 닿음. 전 거의 10시?? (밥 먹고 가니까) 너무 피곤 하지요~